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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T마스터

글쓰기 교실

by HNB하늘빛 2023. 10. 8.

 

송숙희 선생님은 누나를 통해서 책을 통해서 알고 있었다. 수업에 참여해보고 싶은 마음은 가지고 있었지만 서울까지 오가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이번에 좋은 체험수업이 있어서 서울까지 선생님을 만나러 갔다. 이번 글쓰기 수업에는 기존에 수업을 듣던 수강생이 쓴 글을 듣고 피드백을 해주는 시간이였다.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가기전 이런저런 주고 받는 대화속에서도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 분야는 다르지만 나도 벤치마킹해서 쓸수 있는 글감도 문득 생각이 났다. 하지만 입밖으로 내기에는 피식 웃음이 나는 주제여서 마음속에만 가지고 있는 걸로 한다. 출판사 이야기도 흥미있는 이야기였다. 출판사에서 어떤 글을 좋아하는지 출판하는 과정을 들었을때, 내가 오히려 작아지는 느낌이 들었다. ‘내 이야기가 출판사에서 원하는 글일까?’ , ‘내 글이 대중들이 듣고 싶은 이야기 인가?’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지 다시 고민해야 될듯하다.

글쓰기에서 나의 본질은 어떠한가? 세가지 질문을 해본다. 첫번째, 내가 쓰고 싶은 글이 아닌 독자를 생각하면서 글쓰기를 하고 있는가? 두번째,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특별한 소수를 위한 이야기인가 대중들이 원하는 이야기 인가? 내 자랑이나 뇌피셜만 늘어 놓아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이거 무슨말이지?’ ‘그래서 머?’ 라는 의구심이 들게 하는건 아닌가 점검해보자. 셋째, 나는 책을 쓸만큼 기술을 가지고 있는가? 아직 맞춤법이나 띄어 쓰기도 틀리는데? 물론 몇몇 맞지 않는 기술들이 우선이 아님을 알지만 내가 글쓰기 할 기본이 되어 있는가 하는 질문을 던지게 한다. “처음 떠오르는 생각은 내것이 아니에요. 어디선가 듣거나 봤던 이야기일 가능성이 높아요” 즉, 처음 떠오르는 생각은 버려라이다. 어디서 들어 본듯한 이야기는 내 글쓰기에 쓰면 안 된다는 거다. 내이야기를 써야 하는데 남의 이야기를 가져와서 내 이야기 인듯이 글을 쓰는것을 지양해야 한다.

명언 제조기 송숙희 코치님

  1. 글쓰기 피드백을 받지 않는 것은 다이어트를 하면서 체중계에 올라가지 않는 것이다.
  2. 글 못쓰는 사람은 게으른 사람이다 (메모하기, 매일글쓰기, 글감모아놓기)
  3. 내가 그분야의 전문가라면 누군가 질문을 했을 때 난처해 하지 않아야 한다.
  4. 내 칼이 다른사람의 칼보다 짧으면 한발들어가서 찌르면 된다.

-본질과 주제파악, 내 칼이 짧은것에 대해 인정하고 나에게 맞는 글쓰기를 한다. (메타인지)

아래 법칙으로 글쓰기 연습이 필요하다. 제대로된 수업을 듣고 싶은데 내가 조금만 더 탄탄해지면 시작하는 걸로 해야겠다.